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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9.05.15 강원도 1박2일의 여행기 - 고성, 속초, 양양, 강릉을 돌아오는 힘들었지만 즐거운 여행기

인제군 귀둔리마을 홈페이지

청정의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귀둔리 마을 홈페이지를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설악산아래에 위치한 조그만 마을 입니다. 이름도 생소하죠? 그런데 그 생소한 이름만큼이나 때묻지않은 자연을 간직하고있습니다. 인제군 귀둔리는 저의 외가집이기도 한데여 외가집에 갈때마나 느끼는건데 정말 깨끗하고 조용하고 아름답담니다



아마 강원도쪽 여행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에 위치한 귀둔리를 추첩하고 싶네요... 귀둔리를 가다가보면 내린천 레프팅하는 곳이나옵니다. 내린천 레프팅이 유명하신건 알죠? ㅎㅎ 정말 업체 많아졌더라구여.. ㅎ그 내린천 길을 따라서 올라가다가 보면.. 좌측으로 귀둔리 마을을 가는길이나옵니다.. 그 길을 따라서 20분정도 가면.. 귀둔리 마을이있는데여.. 귀둔리 마을은 벼농사보다는 농작물을 많이 제배합니다.



배추도 있고 감자 옥수수, 취나물, 곰취나물, 송이버섯 등등 여러가지를 제배하는데여...  필요하신분은 주문도 가능합니다...



지금은 강원도 감자와 옥수수가 나올시기이군요~~ 지금 전화 주문하시면 아마 바로 사실수있을꺼에여...



전화주문뿐만 아니라 인터넷으로도 주문이 가능합니다.. 아직 상품이 업데이트되지않았지만
곧 옥수수와 감자도 업데이트 될 예정입니다.


아래의 사이트 주소는 www.gwidunri.com 입니다..  어려우신분은






을 검색하세요 ㅎㅎ  차~~암 쉽죠~!! ^^



귀둔리 마을 웹사이트 메인 페이지입니다





귀둔리 마을 웹사이트 서브 페이지입니다







귀둔리 마을 특산물구입 페이지입니다... 



 귀둔리 마을 웹사이트는




에서 제작한 것입니다

 






강원도 1박2일의 여행기 - 고성, 속초, 양양, 강릉을 돌아오는 힘들었지만 즐거운 여행기




여행지 : 강원도 고성, 속초, 양양, 강릉
여행기간 : 2009.04.10~2009.04.11
인원 : 3명
회비 : 각 10만원 총 30만원

 

지난주 토요일 강원도엘 다녀왔다...회비는 10만원씩..인원은 친한 인간들 나포함3명..

전날.. 지독한 숙취(?)때문에 미리 약속되어진 여행을 가야하나 말아야하나를 심각하게 고민했지만, 오직...파도소리를 듣고싶단 일념에 밀려오는 극심한 두통을 감내하며..결국..타이레놀까지 동원해 떠난 길이었다.

강원도로 전학가 중학교 시절을 잠깐 보냈던 인연으로 살면서 답답할때마다 훌쩍 남들보다는 쉽게 떠나 돌아오곤 했던 그길중간에는.. 구리에서 출발해 한시간 이십분쯤을 달려 화양강랜드라는 휴게소가있다.

내가 여행을 다니는 곳중에 제일 좋아하는 휴게소..



베란다로 연결되어있는 밖으로 나가면, 멀리..화양강의 전체 주변의 흐르는 강과 ..산과.. 또 멀리파란 대문집 두개가 보이는데..겨울빼곤 느을오픈되어있어, 우동하나를 먹어도 바라다보이는 경관때문에 절로 흐뭇해지는 ..떠나왔다는 느낌이 슬며시 고개를 들기 시작하는곳이다~~ (이번엔..그 좋은경치를 보면서 우동국물만 두모금을 겨우 넘겼지만..ㅎㅎ)

다시..출발해 달리기 시작한 길에는 한시간쯤 달려 미시령터널이 아주 길게 뻗어있다.
미시령터널을 지나 고성..고성을 지나 ..물회가 아주 유명하다는 가진항에 닿았다.
 물회를 먹어본 사람은 알겠지만, 얼큰하고 매콤하고 야채가 듬뿍 들어가있어 해장엔 딱인것을~~

저녁으로 회를 먹으러 갈거라..가진항에서는 셋이갔지만, 물회는 2인분만시켰다! 그런데, 이게 웬일... 옆 파라솔에 앉아 주문한 3인분의 물회와 바뀌어 나와 그것도 다먹지못하고 일어날정도로 아주 푸짐하게 나왔다. (참고로 물회를 모르는분을 위해서: 갖가지 회종류에 양배추 깻잎 채썰어넣은 배와 초고추장 사이다와함께 얼음을 넣어 와사비와 함께 섞어먹는음식-이번엔 오징어와 간재미가 주로 들어가 있었다)
나중에 먹고 일어날때 주인아주머니가 돈을 다 달라고 하면 그대로 드렸을텐데 ..다음에 다시 오라는 말로 대신해주셨다.

가진항에서 공현진 해수욕장을 지나 작년에 바다낚시를 했던 배의 선주님께 전화드려 배낚시가 가능한지 물었으나, 태풍주의보가 내려 그날과 다음날은 불가능할거라는 말씀에.. 서운함을 접고...

가는길에 테비베어 전시회장을 만나 들어가봤다.
관람료는 성인기준 일인당 3500원으로 기억하는데 각가지 곰인형들이 이쁜 공간에서 아기자기하게 전시되어있고
아이들을 데리고 가면 많이 좋아할듯..



금액이 아주 작은 인형도 만만치는 않은 금액이라, 보는걸로 만족하고, 한화콘도를 지나게 되는길에..




요즘 그곳에는 자명고가 한참 촬영중인데..우리는 그곳을 지낫쳤지만, 40분정도 걸으면서 세트를 관람하기 좋게 만들어졌다는 관계자분의 말씀(?)
그렇게 돌아다니다..고성에 들러 펜션을 알아봤는데 금액대비(3인기준최하 10만원) 외관의 경치는 바다를 모두 끼고 있어 좋은데 안의 시설은 민박집 수준이라 시내쪽의 펜션잡기는 포기하고...저녁을 먹으러 외옹치 항에 마악 흐린날 해거름이 시작하는 시간에 도착했다. 두달에 한번정도는 가는집이 단골이라...바다가보이는 자리를 원했으나,토요일저녁인관계라..그자리는 우리차지가 될수 없을뿐이었고... 메뉴로는 놀래미회와 해삼..참소라를 먹었다...
내가 외옹치 항을 강원도의 여러항중에서 선택해 가는 이유는, 그곳의 매운탕이 일품이기 때문이다.

우럭매운탕에...숙성된 밀가루반죽의 손 수제비..

전날의 숙취가 나를 또 다시 잔을 들게 망설이게 했으나, 파도소리와...캄깜해지기 시작하는 바다에 비치는 조명등때문에...

아니, 동행했던 후배의 야유(?)때문에 마시는척마는척...

그리고,다시 한번도 가지 못했다는 후배를 위해, 2차를 원하는 후배를위해.. 속초 터미널 10분거리의 바닷가앞에 쭉 늘어서있는 포장마차촌..포장마차로 되어있는곳은 아니지만, 파도가 심하지 않을때의 그곳은 손님들위해 바다바로앞까지 파라솔을 아낌없이 내어놓아준다~~ 그곳에서 주문한 털게탕과..여러종류의 생선구이..

이곳의 생선구이는 가게 밖 연탄불에 의지해 갈치 가재미이런종류를 구워 내어놓는다.

막 익기 시작해 맛있엇던 총각김치와 함께 ...

(너무 많이 먹는다는 얘기를 쓴듯~~)

그리고, 그 밤의 끝을 잡을 ..몇번 다녀와 좋았던 양양 동호리에 있는 바닷가바다앞의 펜션에 여장을 풀었다.



이곳은 서울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진 않은곳이라, 좋은 시설에.. 단골이라는 말로 6만원에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큰 창이 있는 아직은 비수기라 어렵지 않게 구할수 있었다.

그리고, 그날 여행의 끝 그곳...

밤바다는  그 깊이를 알수없도록 까맣게 출렁이고 있었고..그 밤의 파도소리는 .. 바다에 둥둥 떠다니는 기분을 연상시킬정도로 때론 가깝게.. 때론 아주 아스라히 들려왔고.. 그때, 아주 오래전 그곳을 떠나 서울이란 아주 낯설고 이질적이던 세계에 처음 입성했을때..그때 도시의 아파트에서도 너무 선명하게 들리던 두고 온 파도소리와 겹쳐 잠못 이루게 하던 서울의 첫날밤을 새삼 떠올리게해 나는 그 밤 아주 오래도록 잠들지 못하였다.


저작자 - 유수정



설악산을 지나면 찍은 울산바위의 장엄한 모습.. 안개가 없었다면 더 좋았을것같다..


하조대하수욕장에있는 등대라는 카페입니다.. 강아지가 추워서인지 의자에 누워서 불을 쬐이고있었어요 ^^ 재미있는 녀석이죠 ㅎ
어찌나 순한지.. 첨보는 사람을 보고도 경계를 전혀 안해요 그냥 계속 피곤해보이는 저모습 그대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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